| 비지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보도(매일경제 2014.1.23)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1-23 | 조회수 : 2807 |
기술·경영 급한 불 끄러 `中企 119` 가 달려갑니다
분야별 전문가 1500명 활약…5년간 50만 건 고충 풀어
중기 `기업마당` 홈페이지서도 정책지원·경영애로 상담 가능
■ 중기청 산하 비즈니스지원단


대구시 북구 3공단에 위치한 표면처리 전문업체 한일메탈은 자동차 부품에 인산염 피막과 착색 작업을 하는 잘나가는 중소업체다. 하지만 2011년 10월 처음 문을 열었을 때만 해도 상황은 지금과 달랐다.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 보니 임가공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제품ㆍ품질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원가조차 책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한일메탈은 중소기업청 산하 ’비즈니스 지원단’에 SOS 신호를 보내기에 이르렀다.
이에 30여 명의 기술ㆍ경영ㆍ회계 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구ㆍ경북지역 비즈니스지원단은 이종규 경영지도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급파했다.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서 15년을 근무한 이 지도사 등은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현장조사를 통해 표면처리 공정별ㆍ재료별 원가 구조와 이윤을 분석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던 입고ㆍ생산ㆍ출고 절차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더 나아가 IT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정별 데이터를 수집ㆍ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표 발행과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도사는 "비즈니스지원단의 현장 클리닉을 통해 한일메탈의 공정혁신이 가능했다"며 "기업의 손익 파악이 쉬워지면서 수익창출과 투명한 경영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성이 부족해 기술ㆍ경영ㆍ금융ㆍ법률ㆍ노무 등에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단’의 맞춤형 현장 클리닉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 지원단은 11개 지방 중기청에 등록된 각 분야 1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무료로 상담ㆍ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대학 교수, 박사 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기능장, 명장, 기술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돼 컨설팅이 ’탁상공론’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비즈니스 지원단의 최대 장점이다. 급격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 융합, 기술 특허 분야에서도 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을뿐더러,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에는 관세사 41명을 확보해 1445건에 달하는 FTA 상담을 실시하는 등 기민한 대응을 해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상담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단기 과제 해결을 위해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클리닉’도 지원해 서비스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수행기관을 맡고 있는 현장클리닉은 최대 3일간 정부로부터 비용(105만원 한도) 중 70%를 보조받아 컨설팅을 진행해 중소기업들의 부담도 덜었다.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11월 말까지 2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돼 48만건에 달하는 상담과 1만건이 넘는 현장 클리닉이 이뤄져 폭발적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연평균 상담만 10만건, 현장클리닉 2000건을 지원해 온 셈이다.
특히 비즈니스 지원단은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수동적인’ 수준을 넘어 직접 현장으로 다가가는 밀착형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ㆍ전화ㆍ방문 상담 외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 기업 밀집 지역에 전문가를 파견해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나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리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콜센터(전화 1357번)나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서비스인 기업마당(www.bizinfo.go.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기청 사업내용을 안내해주는 콜센터 1357번에서 경영애로 등 전문 분야 고민을 호소할 경우 즉시 비즈니스 지원단으로 연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종합정보서비스인 ’기업마당’은 기업이 필요한 정책정보에서 경영애로 상담까지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단장한 기업마당은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간으로서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 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2010년 개설 이후 연간 방문자만 442만명, 회원 7만명으로 한국 대표 기업포털로 성장했다.
기업마당에 게재된 중기 정보만 1만여 건. 여기에 더해 기업별 분야ㆍ업종ㆍ업력 등을 입력하면 적합한 정책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준다. 특히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24시간 기업 애로를 해결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기업마당을 활용하면 비즈니스 지원단 외에도 여러 경영실무정보와 온라인 상담코너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에 취약한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취재팀= 민석기 차장 / 전정홍 기자 / 정순우 기자 / 김지아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정범 기자]
이에 30여 명의 기술ㆍ경영ㆍ회계 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구ㆍ경북지역 비즈니스지원단은 이종규 경영지도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을 급파했다.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서 15년을 근무한 이 지도사 등은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현장조사를 통해 표면처리 공정별ㆍ재료별 원가 구조와 이윤을 분석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던 입고ㆍ생산ㆍ출고 절차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더 나아가 IT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정별 데이터를 수집ㆍ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표 발행과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도사는 "비즈니스지원단의 현장 클리닉을 통해 한일메탈의 공정혁신이 가능했다"며 "기업의 손익 파악이 쉬워지면서 수익창출과 투명한 경영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성이 부족해 기술ㆍ경영ㆍ금융ㆍ법률ㆍ노무 등에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단’의 맞춤형 현장 클리닉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 지원단은 11개 지방 중기청에 등록된 각 분야 1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무료로 상담ㆍ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대학 교수, 박사 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기능장, 명장, 기술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돼 컨설팅이 ’탁상공론’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 비즈니스 지원단의 최대 장점이다. 급격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정보화 융합, 기술 특허 분야에서도 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을뿐더러,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에는 관세사 41명을 확보해 1445건에 달하는 FTA 상담을 실시하는 등 기민한 대응을 해왔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상담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단기 과제 해결을 위해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클리닉’도 지원해 서비스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수행기관을 맡고 있는 현장클리닉은 최대 3일간 정부로부터 비용(105만원 한도) 중 70%를 보조받아 컨설팅을 진행해 중소기업들의 부담도 덜었다.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11월 말까지 2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돼 48만건에 달하는 상담과 1만건이 넘는 현장 클리닉이 이뤄져 폭발적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연평균 상담만 10만건, 현장클리닉 2000건을 지원해 온 셈이다.
특히 비즈니스 지원단은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수동적인’ 수준을 넘어 직접 현장으로 다가가는 밀착형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ㆍ전화ㆍ방문 상담 외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 기업 밀집 지역에 전문가를 파견해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나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리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콜센터(전화 1357번)나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서비스인 기업마당(www.bizinfo.go.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기청 사업내용을 안내해주는 콜센터 1357번에서 경영애로 등 전문 분야 고민을 호소할 경우 즉시 비즈니스 지원단으로 연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종합정보서비스인 ’기업마당’은 기업이 필요한 정책정보에서 경영애로 상담까지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단장한 기업마당은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간으로서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 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2010년 개설 이후 연간 방문자만 442만명, 회원 7만명으로 한국 대표 기업포털로 성장했다.
기업마당에 게재된 중기 정보만 1만여 건. 여기에 더해 기업별 분야ㆍ업종ㆍ업력 등을 입력하면 적합한 정책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준다. 특히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24시간 기업 애로를 해결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기업마당을 활용하면 비즈니스 지원단 외에도 여러 경영실무정보와 온라인 상담코너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에 취약한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취재팀= 민석기 차장 / 전정홍 기자 / 정순우 기자 / 김지아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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