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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은행의 인적자원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에 관한 연구(한국금융연구원) |
| 작성자 : 총괄관리자 |
작성일 :
2023-09-15 |
조회수 : 244 |
본고에서는 국내은행들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인적자원 관리체계의 선진화방안에 대해서 임금체계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지난 10년간 국내 일반은행의 연평균 인건비 증가율(3.3%)은 이익 증가율(-0.03%)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는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약화되는 와중에 임금체계는 근속연수가 늘어나면 자동적으로 급여가 상승하는 호봉제를 유지하는데 주로 기인한다. 이밖에 국내은행의 인사관리시스템은 지원기능에 주력해야 할 인사부서에 권한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고, 전문인력 확보를 어렵게 하며 MZ세대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평가체계를 가지고 있는 등 개선의 여지가 많다. 그러나 단순히 인력을 감축하여 평균 인건비를 하락시키는 전략은 지속성장에 유리할 수 없다. 오히려 인적자원 관리체계의 고도화는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여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이른바 확대균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혁신, 국가 및 산업 별 특성 등을 고려해서 새로운 인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직군별 임금체계의 도입, 직군별 및 사업본부별 수시채용 방식 확대, 개방형 노조운영 방식 도입 고려, 직군별 평가·보상 체계의 차별화 등의 방안과 함께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금융특별법 제정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Teller 직군의 경우 정년을 보장하되 승진이나 임금상승에 제한을 가함으로써 국내은행의 경쟁우위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